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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노린 가짜 대학생 46만명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 학생으로 등록해 연방 및 가주 정부가 지원하는 학자금을 불법 수령한 뒤 사라지는 유령 학생 케이스가 연간 수만 건에 달해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실(CCCCO)에 따르면 학기당 수만 명에 달하는 유령 학생들이 연방 및 주 정부의 그랜트를 받은 후 잠적하고 있다. 이들은 가짜 학생 계정을 만들어 학교별로 수업을 등록한 후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캘그랜트와 펠그랜트를 타간 후 수업 등록을 취소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 예로 샌프란시스코 시티 칼리지의 경우 지난 봄학기에만 29건의 유령 학생 계좌를 통해 3만여 달러의 연방 그랜트가 빠져나갔다. 앞서 여름학기에는 505건의 가짜 신청서가 접수됐다. 피어스 칼리지 역시 8주 과정 수업에 7600여 명이 등록해 그랜트를 받아갔으나 당국이 추적한 결과 4900여 명만 정식 학생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칼리지 산하 116개 캠퍼스는 올 봄학기부터 연방 교육부와 연방 법무부의 지시에 따라 수업을 실제로 듣는 학생과 학자금 신청자의 신원을 조회해 매달 보고하고 있다.   CCCCO에 따르면 전체 재학생 230만 명 중 20%에 달하는 46만 명을 유령 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유령 학생들의 정보가 많지 않아 이들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학자금을 받아 챙겼는지 액수가 전혀 파악되지 않지만 최소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CCCO는 유령 학생 색출을 위해 온라인 등록 사이트에 특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했지만, 여전히 20만 개의 가짜 신청서가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진 학생들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데 소셜 시큐리티 번호나 신분증을 별도로 요구하지 않아 마음만 먹으면 가짜 학생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유령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실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는 진짜 학생들의 피해도 크다. 유령 학생들에 밀려 수업을 제때 등록하지 못할 경우 졸업이나 편입을 제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실은 “학생 정보가 많지 않아 유령 학생들을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며 “학생 등록 과정부터 유령 학생 여부를 단속할 수 있도록 추가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지원금 대학생 유령 학생들 가짜 학생 커뮤니티 칼리지

2023-06-02

커뮤니티 칼리지 가짜 학생 색출 나선다

 ‘가짜 학생 잡는다.’     최근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짜 학생으로 등록해 정부 지원금을 불법 수령하는 사례가 급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타임스는 17일 커뮤니티 칼리지 당국의 조사 결과 가짜 학생 6만여 명이 불법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조사를 이끌고 있는 킴 리치 피어스 칼리지 교수는 “누군가 학생임을 사칭하고 재정 지원을 받는다면 납세자들의 세금을 유용하는 엄연한 사기행위”라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칼리지 당국에 따르면 온라인 입학 신청자 중 가짜학생의 비율이 무려 20%나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는 사기 집단이 가짜 학생 계정을 만들고 학교별로 수업 등록 뒤 저소득층 학생 지원금 등 캘그랜트를 타가는 수법을 써왔다고 전했다. 이외 코로나19 긴급 구호 보조금, 주정부 학생 지원금 등을 받기 위해 학생으로 등록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중가주 머세드에 있는 머세드 칼리지의 경우 3000명의 가짜학생이 등록을 시도했고, 이중 일부는 재정보조를 받아냈다. LA카운티 내 마운트 샌안토니오 칼리지는 지금까지 63명의 가짜학생에게 19만732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용석 기자커뮤니티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 가짜 학생 학생 색출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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